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89
어제:
2,833
전체:
16,581,23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8.02.08 14:46

봄은 오려나

유성룡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봄은 오려나

          

           천궁 유성룡



고향녘 굴둑의
식지않은 연기처럼 뽀얀 입김
하얗게 들려 오는 가슴
따뜻한 소담으로
소복하다  

내 맘속에
소중한 추억만큼
무산舞散히 쌓이는
嫩눈꽃송이 밤새  
촉슬觸膝을 마주한 채
녹아 내린다

엄마품에 안긴듯
새록새록
아기잠을 자는  
해낙낙한 얼굴에
송송 맺힌 땀방울처럼

처마 끝에
주루룩 매달려
포도동 내리는
봇물찬 비에 젖는다, 봄은
봄은 이렇게 오려나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0Apr
    by 성백군
    2006/04/10 by 성백군
    Views 152 

    길

  2. No Image 08Feb
    by 유성룡
    2008/02/08 by 유성룡
    Views 152 

    봄은 오려나

  3. No Image 20Nov
    by 성백군
    2008/11/20 by 성백군
    Views 152 

    저, 억새들이

  4. No Image 01Nov
    by 윤혜석
    2013/11/01 by 윤혜석
    in 시
    Views 152 

    시월애가(愛歌)

  5. No Image 07Mar
    by 정용진
    2015/03/07 by 정용진
    in 시
    Views 152  Replies 1

    봄비.2

  6. No Image 23Feb
    by chongyongchin
    2021/02/23 by chongyongchin
    in 시
    Views 152 

    봄소식 정용진 시인

  7. No Image 29Aug
    by 하늘호수
    2018/08/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2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8. No Image 09May
    by 하늘호수
    2017/05/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2 

    오월

  9. No Image 14Mar
    by 작은나무
    2019/03/14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52 

    고백 (6)

  10. No Image 25Apr
    by 정용진
    2019/04/25 by 정용진
    in 시
    Views 152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11. 01Mar
    by 독도시인
    2021/03/0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서성이다 / 천숙녀

  12. 03Nov
    by 독도시인
    2021/11/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NFT / 천숙녀

  13. 12Mar
    by 독도시인
    2022/03/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등불 / 천숙녀

  14. No Image 10Apr
    by 강민경
    2013/04/10 by 강민경
    Views 153 

    세상 인심

  15. No Image 28May
    by 하늘호수
    2016/05/2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3 

    5월의 기운

  16. No Image 23Feb
    by 작은나무
    2019/02/23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53  Replies 2

    이름

  17. No Image 22Oct
    by 강민경
    2019/10/22 by 강민경
    in 시
    Views 153 

    개망초 꽃이 나에게

  18. No Image 28Dec
    by 泌縡
    2019/12/28 by 泌縡
    in 시
    Views 153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19. No Image 19Aug
    by 하늘호수
    2020/08/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3 

    꽃에 빚지다 / 성백군

  20. No Image 02Nov
    by 하늘호수
    2021/11/0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3  Replies 2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