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04:13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는개 앉았다 떠난

앞 산마루에

햇빛이 그려놓은 무지개를 바라보던

그이

 

실눈 맞추며

당신은 나의 꽃이란다.    

언제는 꽃이 아니었었나 보죠? “ 하는

까칠한 대답과는 반대로

내 눈시울은 왜 젖는지

 

진담이든 농담이든

마음이 통하는 진심은

가슴 설레게 하는 선물입니다

감격과 감동이지요

 

말 한마디에

내 마음이

서둘러 피어나는 봄꽃입니다,

이제는 무지개 걷혀도 괜찮습니다

내가 당신의 꽃이라면

당신은 나의 무지개인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1 삶은 고구마와 달걀 서 량 2005.01.29 541
950 수필 삶은, 눈뜨고 꿈꾸는 꿈의 여행이다 / 수필 박영숙영 2017.09.05 322
949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5
948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175
947 삶의 향기 유성룡 2006.02.04 255
946 삶이 아깝다 1 유진왕 2021.08.16 134
945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최대수 2006.02.17 292
944 삶이란 성백군 2009.04.13 459
943 삼악산을 올라 보셨나요?-오정방 관리자 2004.07.24 346
942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96
941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8 114
940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34
939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99
938 상처를 꿰매는 시인 박성춘 2007.12.14 359
937 상현달 강민경 2017.11.20 223
936 강민경 2006.02.19 212
935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50
934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강민경 2019.03.20 240
933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6
932 새 출발 유성룡 2006.04.08 331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