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 . 2 / 천숙녀
흙먼지에 지쳐버린
길섶 들풀 질경이
쏟아 붓는 빗줄기에 녹향을 키우더니
어느새
곧추선 몸짓
하늘 가득 일렁이네
들풀 . 2 / 천숙녀
흙먼지에 지쳐버린
길섶 들풀 질경이
쏟아 붓는 빗줄기에 녹향을 키우더니
어느새
곧추선 몸짓
하늘 가득 일렁이네
나목(裸木) / 천숙녀
옛집 / 천숙녀
아침 / 천숙녀
먼저 와 있네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낙엽의 은혜 / 성백군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물봉선 / 천숙녀
등나무 / 천숙녀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그립다 / 천숙녀
김우영 작가의 수필/ 비 오는 날 추억의 팡세
들풀 . 2 / 천숙녀
그저 경외로울 뿐
누가 너더러
별처럼-곽상희
코로나 19 – 기다림 / 천숙녀
오늘도
열림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