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3 16:05

늦봄의 환상

조회 수 155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슴을 열어
뽀얀 속살 내비췬
이미 요염한 자태
손 내밀지 않아도
마음 깊숙히 안겨 버린
늦봄의 농밀한 향취

접어 둔 추억 속으로
전율해 오는 그리움
꿈의 전설인 양
해묵은 사랑 끝자락에
묻어 오르는 아련한 선율

고요가 흐르고
사랑이 흐르고
내 마음 담긴 그리움도
애잔한 봄의 화음으로 흐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1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29
850 산수유 움직이고 서 량 2005.03.28 230
849 하늘을 바라보면 손영주 2008.02.28 230
848 시조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5 230
847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30
846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유성룡 2006.04.21 231
845 설국(雪國) 하늘호수 2016.01.10 231
844 옷을 빨다가 강민경 2018.03.27 231
843 사랑한단 말 하기에 유성룡 2006.08.13 232
842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김사빈 2007.04.30 232
841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김사빈 2007.06.10 232
840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232
839 그 황홀한 낙원 김우영 2013.05.29 232
838 단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05 232
837 빛의 공연 하늘호수 2015.11.30 232
836 수필 ‘아버지‘ son,yongsang 2015.07.05 232
835 면벽(面壁) 하늘호수 2016.06.21 232
834 안개꽃 연정 강민경 2016.06.27 232
833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33
832 4월의 하늘가 유성룡 2006.03.28 233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