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4 20:08

겸손

조회 수 14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가 오십니다
하늘에서 내려 오십니다
제몸 던져 비가 내려 오십니다

산에도
들에도
세상 가득 채워

씻으며 씻으며
밑으로 밑으로만 흐르더니
낮아져서 낮아져서

가장 낮은 곳
비웅덩이는
가장 높은 하늘을 담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1 시조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12.31 317
490 (단편) 나비가 되어 (6) 윤혜석 2013.06.23 318
489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손홍집 2006.04.08 319
488 아니 아직 거기 있었네요 강민경 2012.04.22 319
487 한반도의 영역 김우영 2012.11.12 319
486 구자애의 시 백남규 2013.08.22 319
485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서 량 2005.02.17 320
484 수필 아침은 김사비나 2013.10.15 320
483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성백군 2014.04.12 320
482 너를 보면 강민경 2014.07.28 320
481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13 322
480 오해 하늘호수 2017.10.12 322
479 미루나무 잎들이 강민경 2016.06.06 322
478 수필 삶은, 눈뜨고 꿈꾸는 꿈의 여행이다 / 수필 박영숙영 2017.09.05 322
477 바람의 독후감 강민경 2015.04.22 323
476 오월의 아카사아 성백군 2014.06.08 324
475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강민경 2014.10.17 324
474 수필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324
473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24
472 월터 아버지 서 량 2005.04.11 326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