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강민경
청한일 없는데
웬일로 들어와
왕방울 같은 눈으로
나를 홀리느냐?
어느 사이
네게 스며들어
흔들리는 내 마음 애틋하여
다가가면 갈수록
날아 갈 궁리부터 하는
새야!
든든한 날개 자랑하고 싶더냐
술래잡기하러 온 것
아닌 줄 알겠다.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을
가슴에 쌓아둔 오늘
우리는 서로
불청객이었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34 | 바깥 풍경속 | 강민경 | 2008.08.16 | 236 | |
1233 | 바다 | 성백군 | 2006.03.07 | 196 | |
1232 | 시 | 바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25 | 260 |
1231 |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 박영호 | 2007.01.22 | 914 | |
1230 | 시 |
바다가 보고 파서
1 ![]() |
유진왕 | 2021.07.26 | 453 |
1229 | 시 |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1 | 127 |
1228 | 바다로 떠난 여인들 | 황숙진 | 2010.10.03 | 888 | |
1227 | 바다를 보고 온 사람 | 이월란 | 2008.03.14 | 166 | |
1226 | 시 | 바다를 보는데 | 강민경 | 2014.05.25 | 209 |
1225 |
바다에의 초대
![]() |
윤혜석 | 2013.08.23 | 214 | |
1224 | 시 | 바다의 눈 | 강민경 | 2019.08.30 | 176 |
1223 | 시조 |
바닥보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31 | 79 |
1222 | 바닷가 검은 바윗돌 | 강민경 | 2008.03.04 | 235 | |
1221 | 시 | 바닷가 금잔디 | 강민경 | 2015.11.28 | 234 |
1220 | 시 |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 강민경 | 2020.06.16 | 102 |
1219 | 바람 | 성백군 | 2007.12.31 | 128 | |
1218 | 바람 사냥 | 성백군 | 2011.11.07 | 219 | |
1217 | 시 |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20 |
1216 | 시 | 바람구멍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8 | 210 |
1215 | 바람난 가뭄 | 성백군 | 2013.10.11 | 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