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 성백군
바람 불 때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착한 나뭇잎이
바람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살짝 제 몸을 틀기 때문이다
봐라
바람 불지 않는대도
나뭇잎이 흔들리는가
바람 불 때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착한 나뭇잎이
바람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살짝 제 몸을 틀기 때문이다
봐라
바람 불지 않는대도
나뭇잎이 흔들리는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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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 | 수필 | 아프리카의 르완다를 다녀와서-이초혜 | 미주문협 | 2017.02.26 | 248 |
1533 | 시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 유진왕 | 2022.06.05 | 154 |
1532 | 수필 | 아파트 빨래방의 어느 성자 | 박성춘 | 2015.07.16 | 518 |
1531 | 아틀란타로 가자 | 박성춘 | 2007.07.21 | 532 | |
1530 | 아침이면 전화를 건다 | 김사빈 | 2005.04.02 | 332 | |
1529 | 시 | 아침의 여운(餘韻)에 | 강민경 | 2016.03.19 | 210 |
1528 | 시 |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8.31 | 76 |
1527 | 수필 | 아침은 | 김사비나 | 2013.10.15 | 320 |
1526 |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 김사빈 | 2005.05.04 | 264 | |
1525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72 |
1524 | 시 | 아침 이슬 | 하늘호수 | 2017.03.30 | 144 |
1523 | 아침 서곡 | 손영주 | 2007.05.05 | 370 | |
1522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3 | 76 |
1521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6 | 130 |
1520 | 수필 |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 채영선 | 2016.11.23 | 344 |
1519 | 아이들과갈비 | 강민경 | 2005.09.19 | 332 | |
1518 |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이 풀리기를 갈망하며 | 이승하 | 2007.09.28 | 512 | |
1517 | 시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9 | 103 |
1516 | 아빠의 젖꼭지 (동시) | 박성춘 | 2010.02.17 | 951 | |
1515 | 시 |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1 | 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