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지고 있다
붉은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온통 하늘이 붉은걸보니
그리움이 너무 많이 쌓였나 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어두움이 하늘을 덥을것이고
그리움은 까마케 재가 될것이다
다시 불을 붙이지 않는다면
까만 밤은
기약없이 재를 뿌릴것이다
하지만 나의 그리움은 까만 밤을 햐야케 만들것이다
이 밤이 다가도록 ....
Dong
Marina bcach
시
2014.08.22 07:09
그리움이 쌓여
조회 수 237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73 | 시조 | 종자種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4 | 163 |
1372 | 바람둥이 가로등 | 성백군 | 2013.03.09 | 164 | |
1371 | 시 | 찡그린 달 | 강민경 | 2015.10.23 | 164 |
1370 | 시 | 나의 일기 | 하늘호수 | 2016.04.06 | 164 |
1369 | 시 | 강설(降雪) | 성백군 | 2014.01.24 | 165 |
1368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독도시인 | 2021.02.03 | 165 |
1367 | 시 | 네 잎 클로버 | 하늘호수 | 2017.11.10 | 165 |
1366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5 |
1365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65 |
1364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4 | 165 |
1363 | 시조 | 십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6 | 165 |
1362 | 시조 | 담보擔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0 | 165 |
1361 | 시 | 하나님 경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8.09 | 165 |
1360 | 秋夜思鄕 | 황숙진 | 2007.09.20 | 166 | |
1359 | 바다를 보고 온 사람 | 이월란 | 2008.03.14 | 166 | |
1358 | 바람의 생명 | 성백군 | 2008.09.23 | 166 | |
1357 | 시 | 유쾌한 웃음 | 성백군 | 2014.08.31 | 166 |
1356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6 | 166 |
1355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166 |
1354 | 시 | 넝쿨 선인장/강민경 | 강민경 | 2019.06.18 | 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