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47
어제:
2,026
전체:
16,578,65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8.19 08:34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곧은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차! 실수하면 생명을 갓아 간다

곧게 하늘로만 오르는 나무도

어느 순간 아차하면 우지끈 부러진다


C. S. ㄱ. ㄹ. 자로 나 있는 산길은

모난 것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어떠한가

굽이굽이 물길 따라

매서울 때 매섭게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르 때는

조용히 

조용히


서로 헐뜯고, 증오하고, 욕하고,

야합하네, 욕심내고, 자랑하는,

자(者)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것


C. S. ㄱ. ㄹ.의 이치를

자연은 순리로 배우지만

우리는 종아리 매 맞으면서라도 

온 몸에 각인해야 할 일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4 시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55
1453 시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55
1452 시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55
1451 시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5
1450 시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5
1449 시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55
1448 시 토끼굴 1 file 유진왕 2021.08.16 155
1447 나룻배 강민경 2007.11.09 156
1446 밤 바닷가의 가로등 강민경 2013.07.29 156
1445 시 2월 하늘호수 2016.02.24 156
1444 시조 도예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2 156
1443 시 7월의 감정 하늘호수 2016.07.22 156
1442 시 철새 떼처럼 강민경 2016.09.19 156
1441 시 가슴으로 찍은 사진 강민경 2018.10.01 156
1440 수필 나무 file 작은나무 2019.03.24 156
1439 시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5 156
1438 시조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3 156
1437 시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56
1436 시조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8 156
1435 시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5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