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적토(積土) / 성백군
가지 끝 나뭇잎 하나 / 성백군
땅 / 성백군
나뭇잎 파동 / 성백군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신록의 축제 / 성백군
변하는 말과 꼬리아
그네 / 성백군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봄 그늘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등燈 / 천숙녀
낙화의 품격 / 성백군
독도 수호의 길 (1) / 천숙녀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자존심
독도 -울타리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