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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유성룡




어둠별 반짝 반짝 어둠을 뚧고
서쪽하늘에 피었네
서창을 비추이는 두 눈동자

당장에라도 달려올 것만같은
외롬에 사모思慕친다
퍼석퍼석한 모습으로
죽어 한이 없을

그대 가는 길 온누리에 밝누나
세상에 나면서 얻은 三眞의 세가지
참된 性과 生과 情의 진리를 깨달아 살아가는 재미와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깨달아
이미 익숙해져 버린 경제관념은 약하고
본유관념의 여유롭고 적극적인 생활력으로

서로에게 실리와 안정을 찾도록 도우는
자신을  비추어 서로를 채우는
사랑의 과정이 참 아름답다

달 밝고 별 많은 밤하늘에 살아있네
바라보는 그 마음자리 더욱
모정을 먹고 자라는 어둠별(金星)

선명한 그대에 사모친다

아침이면
동해바다를 비추는 붉은 태양이
바다를 메우듯 뜨겁게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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