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31 18:42

소라껍질

조회 수 172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 모래밭에
소라가 앉았는데

주인없는 빈 집이네

무시로 들락거리는 바람과
모래알 두서넛 신세지고

물놀이 왔다 갖힌
아이들 깔깔거리는 소리가
귀청을 울리는데

파도가 집적거리고
일몰이 들여다보아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2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9
531 시조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2 140
530 시조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3 114
529 시조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4 173
528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104
527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98
526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37
525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86
524 시조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8 156
523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97
522 어머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0 133
521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82
520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105
519 연緣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23 132
518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2
517 아들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5 178
516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6 286
515 아내의 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26 172
514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7 168
513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4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