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꽃 / 성백군
빗방울이
호수에
못을 박는데
수면에는
물무늬
웃음이 번진다
그만할 때
그쳐야지 계속 고집을 부리면
물꽃도 폭거가 되어 제방을 허문다고
하늘이 듬성듬성
파랗게 얼굴을 들이밀며
세상의, 화난 마음들을 위로합니다
물꽃 / 성백군
빗방울이
호수에
못을 박는데
수면에는
물무늬
웃음이 번진다
그만할 때
그쳐야지 계속 고집을 부리면
물꽃도 폭거가 되어 제방을 허문다고
하늘이 듬성듬성
파랗게 얼굴을 들이밀며
세상의, 화난 마음들을 위로합니다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대가업 골목상권
조개의 눈물
동목(冬木)
뱅뱅 도는 생각
고백(5) /살고 싶기에
물꽃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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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몽돌 / 천숙녀
똬리를 틀고 / 천숙녀
10월은……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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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상(單身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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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불편한 관계/강민경
겨울, 담쟁이 / 성백군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