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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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 시 | 마지막 잎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06 | 149 |
881 | 시 | 마지막 기도 | 유진왕 | 2022.04.08 | 211 |
880 | 시 | 마음자리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2.15 | 217 |
879 | 마음이란/ 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11.03.24 | 401 | |
878 | 마음의 수평 | 성백군 | 2013.08.31 | 113 | |
877 | 시 | 마스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2.01 | 138 |
876 | 마리나 해변의 일몰 | 윤혜석 | 2013.06.21 | 143 | |
875 | 마늘을 찧다가 | 성백군 | 2006.04.05 | 362 | |
874 | 시 |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07 | 92 |
873 | 링컨 기념관 앞에서 | 김사빈 | 2005.08.26 | 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