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49.jpg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1.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2. 대가업 골목상권

  3. 조개의 눈물

  4. No Image 14Apr
    by 이월란
    2008/04/14 by 이월란
    Views 147 

    동목(冬木)

  5. 뱅뱅 도는 생각

  6. 고백(5) /살고 싶기에

  7. 물꽃 / 성백군

  8.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9.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10. 몽돌 / 천숙녀

  11. 똬리를 틀고 / 천숙녀

  12. 10월은…… / 성백군

  13.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14. No Image 24Jun
    by 유성룡
    2007/06/24 by 유성룡
    Views 146 

    단신상(單身像)

  15.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16.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17. 불편한 관계/강민경

  18. 겨울, 담쟁이 / 성백군

  19.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20.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