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壁畫 / 천숙녀
벽에 그려놓은 천사의 하얀 날개
내 몸을 벽에 세워 두 손을 모아보니
어느새
깃을 세우고
훨훨 날고 있었다
벽에 그려놓은 천사의 하얀 날개
내 몸을 벽에 세워 두 손을 모아보니
어느새
깃을 세우고
훨훨 날고 있었다
보훈 정책 / 성백군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보내며 맞이하며
병상언어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별천지
별처럼-곽상희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은 구름을 싫어한다
별리동네
별 하나 받았다고
별 셋 / 성백군
별
별
변하는 말과 꼬리아
변신을 꿈꾸는 계절에-곽상희
변곡점
벽화壁畫 / 천숙녀
벽에 뚫은 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