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__Program%20Files%20(x86)_SuperTsBlogV2_iDown_3.jpg


+ 7월

시작이 반이라는 말
딱 맞는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월

눈 깜짝할 새
두툼하던 달력이 얄팍해졌다.

하지만 덧없는 세월이라
슬퍼하지 말자

잎새들 더욱 푸르고
꽃들 지천에 널린 아름다운 세상

두 눈 활짝 뜨고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몸 드러내는 정직한 시간

마음의 빗장 스르르 풀리고
사랑하기에도 참 좋은

7월이 지금
우리 앞에 있으니.


(정연복·시인, 1957-)


  1. 파도의 사랑 2

    Date2017.01.30 Category By강민경 Views133
    Read More
  2.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Date2019.11.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3
    Read More
  3. 시간의 길 / 성백군

    Date2020.04.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3
    Read More
  4. 그립다 / 천숙녀

    Date2022.01.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3
    Read More
  5. 눈물꽃 / 천숙녀

    Date2021.02.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3
    Read More
  6. 하나 됨

    Date2021.03.10 Category Byyoung kim Views133
    Read More
  7. 동반 / 천숙녀

    Date2022.02.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3
    Read More
  8. 꽃 그늘 아래서

    Date2007.03.11 By지희선(Hee Sun Chi) Views134
    Read More
  9. 許交

    Date2007.11.23 By유성룡 Views134
    Read More
  10. 봄밤

    Date2008.03.08 By이월란 Views134
    Read More
  11. 정월

    Date2012.01.28 By강민경 Views134
    Read More
  12.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Date2021.07.24 Category By유진왕 Views134
    Read More
  13. 기성복 / 성백군

    Date2024.04.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4
    Read More
  14. 시 어 詩 語 -- 채영선

    Date2016.08.19 Category By채영선 Views134
    Read More
  15. 비와의 대화

    Date2018.04.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34
    Read More
  16. 봄/정용진 시인

    Date2019.04.04 Category By정용진 Views134
    Read More
  17. 빛에도 사연이

    Date2019.06.06 Category By강민경 Views134
    Read More
  18.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Date2020.07.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4
    Read More
  19. 물의 식욕 / 성백군

    Date2020.08.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4
    Read More
  20.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Date2022.03.20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3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