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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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 시 | 가을 총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8 | 157 |
851 | 시조 | 봄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0 | 157 |
850 | 시 | 여한 없이 살자구 2 | 유진왕 | 2021.08.10 | 157 |
849 | 시 | 섞여 화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2 | 157 |
848 | 밤 바닷가의 가로등 | 강민경 | 2013.07.29 | 156 | |
847 | 시 |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 정용진 | 2015.03.07 | 156 |
846 | 시 | 바퀴벌레 자살하다 | 하늘호수 | 2017.03.30 | 156 |
845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5 | 156 |
844 | 시 |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24 | 156 |
843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8 | 156 |
842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6 |
841 | 시 | 겨울비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18 | 156 |
84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4 | 156 |
839 | 시조 짓기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55 | |
838 | 여지(輿地) | 유성룡 | 2007.04.02 | 155 | |
837 | 늦봄의 환상 | 손영주 | 2007.05.13 | 155 | |
836 | 나룻배 | 강민경 | 2007.11.09 | 155 | |
835 | 새벽길 | 이월란 | 2008.04.22 | 155 | |
834 | 시 | 2월 | 하늘호수 | 2016.02.24 | 155 |
833 | 시 | 7월의 감정 | 하늘호수 | 2016.07.22 | 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