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9 10:41

에밀레종

조회 수 200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밀레종



천 개의 혼빛이

일렁이다

마지막 숨자락이 멎을 듯

애틋하고



가없는 손짓은

너를 향해

이밤도

홀로 울부짓는다



구비구비 흐른 비애

세월숲에 쌓여

천년의 깊은 강을

굽이쳐 흘러돌고



용광로의 불꽃이

타오르듯

고동치는 그 숨결은

천리먼길 흐느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7 시조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1 140
1616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40
1615 시조 추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2 140
1614 virginia tech 에는 김사빈 2007.11.14 141
1613 돌부처 강민경 2013.06.21 141
1612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7.06 141
1611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41
1610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5 141
1609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3 141
1608 미소와 함께 / 김원각 泌縡 2020.09.15 141
1607 시조 거미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7 141
1606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유진왕 2021.08.09 141
1605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41
1604 시조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141
1603 늦가을 땡감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22 141
1602 봄, 까꿍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14 141
1601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03 141
1600 낙엽 단풍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30 142
1599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42
1598 깜박이는 가로등 강민경 2015.11.06 142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