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2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유성룡



큰 두 눈동자를 두리번 거리며
점검을 하고 다니는 고추잠자리

누가 힘이 드는지
누가 괴로워하고 있는지
누가 믿음에 약한지
누가 사랑을 돌같이 여기는지

사랑의 신뢰를 심어주고 다니는
그 여인을 위해 위로하지 않아도
변함없는 그 여인을
천년이 흘러도 똑같을 그 여인을
하느님의 환상으로 우러러 본다해도
누가...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킬 여인
시절따라 변해가는 우리들의 모습에도
계절처럼 끄떡없이 이날까지 버텨오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위에도 추위에도
단 한사람 우상같은 자유스런 여인이라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1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49
770 원죄 하늘호수 2020.04.21 149
769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149
768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49
767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3 149
766 매실차 1 유진왕 2021.07.20 149
765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20 149
764 시조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5 149
763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49
762 공통 분모 김사비나 2013.04.24 148
761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3.24 148
760 바람의 독도법 강민경 2014.09.27 148
759 대가업 골목상권 하늘호수 2015.09.15 148
758 티눈 하늘호수 2017.04.21 148
757 수필 나무 file 작은나무 2019.03.24 148
756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48
755 시조 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7 148
754 시조 독도 -안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7 148
753 시조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5 148
752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48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