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 서 있는

카리스마가 넙치는

나에게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나의 아름다운 몸짱을

그대와 함께 활짝 피고 싶은데

 

! 내가 빠졌다고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2 천고마비 1 유진왕 2021.08.01 241
791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03 241
790 무사고 뉴스 성백군 2006.07.19 242
789 어느날 아침의 영상 곽상희 2007.08.26 242
788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242
787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강민경 2019.02.16 242
786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43
785 꽃피는 고목 강민경 2007.12.08 243
784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강민경 2014.04.11 243
783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강민경 2016.10.01 243
782 위, 아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15 243
781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뉴요커 2005.11.11 244
780 이 아침에 김사빈 2006.07.15 244
779 여든 여섯 해 이월란 2008.03.12 244
778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44
777 곱사등이춤 이월란 2008.02.18 245
776 낙원동에서 강민경 2014.02.23 245
775 물웅덩이에 동전이 강민경 2018.04.19 245
774 물속, 불기둥 하늘호수 2016.07.05 245
773 바람의 말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4.02 245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