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71
어제:
2,102
전체:
16,632,65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9.01 16:25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승달 / 성백군

 

 

저녁 하늘에

초승달이 떴습니다

 

배가 등에 딱 붙어

굶주린 달

구름 속 들락거리며

낚시질하네요

 

별빛도 낚고,

나 같은 가난한 사람들

마음도 낚아, 담아서

 

단번에

저 낚싯바늘로

기적을 이룰 수는 없나요?

 

서산 넘어갈 때는

둥글게 둥글게

힘든 세상사 다 거두어

만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74 - 08242020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7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99
1996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86
1995 시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86
1994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135
1993 시조 오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8 120
1992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94
1991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100
1990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30
1989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77
1988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37
1987 시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165
1986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143
1985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11
1984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105
1983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91
1982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490
1981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8
1980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64
1979 시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7
1978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2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