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4.04 15:17

청소 / 천숙녀

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청소.png

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1. 이 가을 / 천숙녀

  2.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3. No Image 25Apr
    by 하늘호수
    2023/04/25 by 하늘호수
    in
    Views 97 

    빗방울 물꽃 / 성백군

  4. No Image 22Feb
    by 유성룡
    2008/02/22 by 유성룡
    Views 98 

    illish

  5. 나무 뿌리를 밟는데

  6.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7.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8.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21/09/22 by 하늘호수
    in
    Views 98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9. No Image 07Mar
    by 하늘호수
    2023/03/07 by 하늘호수
    in
    Views 98 

    꽃샘추위 / 성백군

  10. No Image 21Feb
    by 이월란
    2008/02/21 by 이월란
    Views 99 

    노을

  11. 상실의 시대

  12. No Image 17Jul
    by 하늘호수
    2018/07/17 by 하늘호수
    in
    Views 99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13. 청소 / 천숙녀

  14. 구구단

  15.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16.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17. 백수白壽 / 천숙녀

  18. No Image 10Dec
    by 백남규
    2008/12/10 by 백남규
    Views 100 

    그리운 타인

  19.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20.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