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 성배군
시도 때도 없이
겨울비가 치절치절
저러다간 배탈 나겠다.
나목의 가지 끝에
맺힌 물방울, 글썽글썽
눈물인가? 빗물이겠지
바람을 줄까
햇볕을 줄까
알아서 해 아무것이나
지금 당장, 급해
낙숫물 소리에 개구리 깨어나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춘색이 돌면
복통이 산통 될까
봄아
소화제 좀 줘
빨리, 나 지금 배 아파
소화불량 / 성배군
시도 때도 없이
겨울비가 치절치절
저러다간 배탈 나겠다.
나목의 가지 끝에
맺힌 물방울, 글썽글썽
눈물인가? 빗물이겠지
바람을 줄까
햇볕을 줄까
알아서 해 아무것이나
지금 당장, 급해
낙숫물 소리에 개구리 깨어나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춘색이 돌면
복통이 산통 될까
봄아
소화제 좀 줘
빨리, 나 지금 배 아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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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2.08 | 159 |
1408 | 시 |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5.12 | 159 |
1407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6 | 159 |
1406 | 시 |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03 | 159 |
1405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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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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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시 | 임 보러 가오 | 강민경 | 2017.07.15 | 160 |
1399 | 시 |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1 | 160 |
1398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8 | 160 |
1397 | 시조 | 독도-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6 | 160 |
1396 | 시조 | 반성反省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2 | 160 |
1395 | 시선 | 유성룡 | 2007.06.05 | 161 | |
1394 | Daylight Saving Time (DST) | 이월란 | 2008.03.10 | 161 | |
1393 | 저녁별 | 이월란 | 2008.03.25 | 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