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7 06:34

별이 빛나는 밤에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별이 빛나는 밤에… 
 
밤하늘을 수놓는 밝게 빛나는 것들이
다 별이 될 수는 없다. 


별이란
영겁의 외로움의 시간을 견디고
그로인해 
응어리진 화를 
스스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참아도 
안되고, 
 
너무 참지 않아도 
안된다… 
 
별은
그렇게,
고독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아니…, 
 
고독만이
유일한 별의 
친구가 된다. 
 
그런 별이... 
 
오늘 밤은
나를 
비춘다. 
 
미안하고
고맙다… 
 
이제,
길을 찾아 떠난다. 
 
작은나무 


IMG_3703.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5 秋夜思鄕 황숙진 2007.09.20 166
914 바다를 보고 온 사람 이월란 2008.03.14 166
913 바람의 생명 성백군 2008.09.23 166
912 시조 뒷모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6 166
911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6
910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6
909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66
908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66
907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66
906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165
905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65
904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65
903 찡그린 달 강민경 2015.10.23 165
902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65
901 시조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4 165
900 시조 십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6 165
899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64
898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64
897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64
896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03 164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