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鳶)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연(鳶)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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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 이승하 | 2005.07.10 | 804 | |
654 | 여행은 즐겁다 | 김사빈 | 2008.06.12 | 339 | |
653 | 여행을 떠나면서 | 김사빈 | 2005.09.05 | 345 | |
652 |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 | 박성춘 | 2007.06.25 | 331 | |
651 | 시 |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 유진왕 | 2021.07.27 | 261 |
» | 시조 | 연(鳶)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16 | 123 |
649 | 시 | 연緣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23 | 135 |
648 | 시 |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 정용진 | 2015.03.07 | 161 |
647 | 연두빛 봄은 | 김사빈 | 2005.05.08 | 358 | |
646 | 연륜 | 김사빈 | 2008.02.10 | 172 | |
645 | 시 |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 박영숙영 | 2021.03.03 | 129 |
644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133 |
643 | 연어 | 복 영 미 | 2006.01.26 | 269 | |
642 | 연이어 터지는 바람 | 성백군 | 2010.08.22 | 980 | |
641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8 | 109 |
640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90 |
639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72 |
638 | 열병 | 유성룡 | 2008.03.27 | 171 | |
637 | 열쇠 | 백남규 | 2009.01.28 | 86 | |
636 | 시 |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 유진왕 | 2022.07.14 | 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