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체리 >
꽃풍년이네, 올 핸
담쟁이 꽃넝쿨로
눈이 더 할 수 없이 호사를
사과 꽃도 아주 많이 왔네
작년엔 엄청 박하더니만
여러 해 숨죽여 기다리던
체리꽃도 근사하고
담장 아래 늘어선
아마릴리스 신났고
다람쥐도 아주 좋다누만
헌데, 이녀석 왈
꽃보다 체리래
꽃풍년이네, 올 핸
담쟁이 꽃넝쿨로
눈이 더 할 수 없이 호사를
사과 꽃도 아주 많이 왔네
작년엔 엄청 박하더니만
여러 해 숨죽여 기다리던
체리꽃도 근사하고
담장 아래 늘어선
아마릴리스 신났고
다람쥐도 아주 좋다누만
헌데, 이녀석 왈
꽃보다 체리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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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 시 |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 泌縡 | 2020.05.17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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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 | 시조 | 말의 맛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9 | 121 |
1827 | 시조 |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 독도시인 | 2021.06.11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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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 | 시 | 국수집 1 | 유진왕 | 2021.08.12 | 121 |
1824 | 시조 |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7 | 121 |
1823 | 시 | 보훈 정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16 | 121 |
1822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2 | |
1821 | 돌담 길 | 김사빈 | 2012.05.25 | 122 | |
1820 | 시 | 공존이란?/강민경 | 강민경 | 2018.08.25 | 122 |
1819 | 시 | 9월이 | 강민경 | 2015.09.15 | 122 |
1818 | 시 |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 하늘호수 | 2017.05.02 | 122 |
1817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22 |
1816 | 시 | 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24 | 122 |
담쟁이 꽃넝쿨로
눈이 더 할 수 없이 호사를
사과 꽃도 아주 많이 왔네
작년엔 엄청 박하더니만
여러 해 숨죽여 기다리던
체리꽃도 근사하고
담장 아래 늘어선
아마릴리스 신났고
다람쥐도 아주 좋다누만
헌데, 이녀석 왈
꽃보다 체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