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봄이 한창 무르익어 노란동산을 만들고 있다.
교회가는길에 만나는 봄 동산이다.
언덕위로 올라가 꽃따는 소녀가 되어보고 싶은데...
붙잡아 놓고 싶은 노란봄이다.
노란 봄...
길도 나지않은 그곳에
푸릇푸릇 올라오는 잎새들에 섞이어
한폭의 그림처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같다.
사인(死因)
화려한 빈터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동백의 미소(媚笑)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미국 제비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시나위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봄날의 고향 생각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해 바 라 기
유월(六月) / 임영준
그들의 한낮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노란동산 봄동산
채마밭 빈집
바람의 독후감
부활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