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3 19:06

저 붉은 빛

조회 수 56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에서
설핏 기우는 노을에
무심하지 못하는 나,
마지막 열정 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은 새삼스런것 아닐까

침묵속에 감추인 내일을 밝히려
얼마나 애를 쓰는지
바다도 하늘도 구름 마저도
벌겋게 달아 오릅니다

내 가슴을 슬금슬금 퍼 내는
저 붉은 빛

조금씩 사위는 숨결은
어제, 오늘의 삶의 소회(所懷)로
잔광에 갖혀 오도 가도 못하는데

도적 같이 어둠은 스며듭니다

  1. 그리운 타인

    Date2008.12.10 By백남규 Views100
    Read More
  2. 배꼽시계

    Date2008.12.20 By강민경 Views361
    Read More
  3. 두 세상의 차이

    Date2009.07.05 By박성춘 Views640
    Read More
  4. 그대 가슴에

    Date2009.01.06 By강민경 Views220
    Read More
  5. 선인장에 새긴 연서

    Date2009.01.09 By성백군 Views351
    Read More
  6. 동그라미

    Date2009.07.07 By성백군 Views611
    Read More
  7. 정원에 서있는 나무

    Date2009.01.20 By강민경 Views298
    Read More
  8. 누가 뭐라해도

    Date2009.07.07 By강민경 Views660
    Read More
  9. 개펄 풍경

    Date2009.01.22 By성백군 Views86
    Read More
  10. 가장 먼 곳의 지름길

    Date2009.01.22 By박성춘 Views201
    Read More
  11. 일 분 전 새벽 세시

    Date2009.01.24 By박성춘 Views277
    Read More
  12. 열쇠

    Date2009.01.28 By백남규 Views86
    Read More
  13. 여백 채우기

    Date2009.04.29 By박성춘 Views590
    Read More
  14. 저 붉은 빛

    Date2009.05.03 By강민경 Views563
    Read More
  15. 돼지독감

    Date2009.05.04 By오영근 Views591
    Read More
  16. 태양이 떠 오를때

    Date2009.01.31 By강민경 Views269
    Read More
  17. 가르마

    Date2009.02.07 By성백군 Views382
    Read More
  18. 생명책 속에

    Date2009.02.07 By박성춘 Views355
    Read More
  19.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Date2009.02.15 By김우영 Views480
    Read More
  20. 믿음과 불신사이

    Date2009.02.21 By박성춘 Views42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