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14:50

숙제

조회 수 833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숙제

- NaCl


뚝뚝 뚝뚝
늦은 밤

꼬마 학생 눈물이
공책위에 뚝뚝뚝

산수시간 선생님 수업
알아듣지 못하여

숙제를 못하는
꼬마는 내일 맞을 종아리를
어루 만진다

놀란 아빠
아들 숙제 거들어 주지만
아무리 해도 이해 못하는
어린 아들 머리위로 손이 왔다갔다

참다 못한 아빠는
우등생 누나에게 동생을 맡기지만
동생은 포기하고 자려고 한다

누나는 울먹이며 울그락 불그락
"누나가 맞나? 내가 맞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1 시조 비켜 앉았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9 143
650 시조 못 짜본 베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0 70
649 때늦은 감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2.10 96
648 가을나무 정용진 2021.02.11 89
647 시조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1 89
646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207
645 시조 복수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2 132
644 시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3 119
643 시조 청국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4 112
642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69
641 시조 눈물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5 132
640 시조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6 116
639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101
638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92
637 시조 물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9 152
636 시조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0 120
635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69
634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2 135
633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泌縡 2021.02.22 91
632 봄소식 정용진 시인 chongyongchin 2021.02.23 152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