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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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 별 | 이월란 | 2008.03.03 | 162 | |
890 | 시 | 찡그린 달 | 강민경 | 2015.10.23 | 162 |
889 | 시 | 초승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1 | 162 |
888 | 시조 |
종자種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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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4 | 162 |
887 | 시선 | 유성룡 | 2007.06.05 | 161 | |
886 | Daylight Saving Time (DST) | 이월란 | 2008.03.10 | 161 | |
885 | 저녁별 | 이월란 | 2008.03.25 | 161 | |
»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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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6 | 161 |
883 | 시 | 폴짝폴짝 들락날락 | 강민경 | 2018.11.07 | 161 |
882 | 시조 |
방출放出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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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9 | 161 |
881 | 시 | 갓길 나뭇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01 | 161 |
880 | 시 | 홍시-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30 | 161 |
879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60 | |
878 | 시 | 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17 | 160 |
877 | 시 | 네 잎 클로버 | 하늘호수 | 2017.11.10 | 160 |
876 | 시 |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1 | 160 |
875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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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8 | 160 |
874 | 시조 |
독도-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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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6 | 160 |
873 | 시조 |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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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6 | 160 |
872 | 시조 |
반성反省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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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2 |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