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6.16 12:15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는 초야에게.png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1 이월란 2008.03.03 162
890 찡그린 달 강민경 2015.10.23 162
889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62
888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62
887 시선 유성룡 2007.06.05 161
886 Daylight Saving Time (DST) 이월란 2008.03.10 161
885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1
» 시조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6 161
883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61
882 시조 방출放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9 161
881 갓길 나뭇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01 161
880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61
879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60
878 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17 160
877 네 잎 클로버 하늘호수 2017.11.10 160
876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1 160
875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60
874 시조 독도-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6 160
873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60
872 시조 반성反省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2 160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