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4 05:30

조회 수 217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낮에는 햇빛 모으고
밤에는 달.별빛 줍더니
드디어 해냈습니다, 구멍을 뚫었습니다

노란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듯
구멍 속에서 주둥이를 내밀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생명은
자라나 봅니다, 힘이 있나 봅니다

봄이
벌거벗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서
밤낮으로 섹스를 하고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 질투 이월란 2008.02.27 97
211 낮달 성백군 2012.01.15 97
210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97
209 첫눈 강민경 2016.01.19 97
208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97
207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7
206 시조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5 97
20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1 97
204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7
203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97
202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96
201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96
200 찔레꽃 그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31 96
199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96
198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6
197 때늦은 감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2.10 96
196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96
195 시조 묵정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9 96
194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6
193 시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18 96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