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心惱
천궁 유성룡
당신을 가까이 두지 못하는 기운을
응축시키며
마음속의 淵旨
휴식을 만들어 간다
강가에서
지금도 나는
수리수리한 모양이지만
너무 급하게 흐를 수도 없다
이루어짐이 적더라도
노력하는 사랑없이는 살 수도 없다
당신은
내 인생의 휘기한 보물 같은지라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인생의 의혹
하나도 없다
감탄과 희망과 사랑으로 살아야
가시내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가시
가슴을 찌르는 묵언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가슴은 / 천숙녀
가슴으로 찍은 사진
가슴으로 읽는 지선이 이야기
가슴 뜨거운 순간
가르마
가로등 불빛
가련한 예수를 위하여ㅡ크리스마스 이브에 올리는 시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가고 있네요
近作 詩抄 2題
詩똥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許交
秋江에 밤이 드니
秋夜思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