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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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 인센티브 | 박성춘 | 2010.02.17 | 711 | |
496 | 수필 | 인연 | 작은나무 | 2019.03.22 | 154 |
495 | 인연이란 | 김사빈 | 2012.03.04 | 272 | |
494 | 일 분 전 새벽 세시 | 박성춘 | 2009.01.24 | 277 | |
493 |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 이승하 | 2007.04.07 | 685 | |
492 | 일곱 살의 남동생 | 김사빈 | 2008.06.05 | 286 | |
491 | 일본인 독서 | 김우영 | 2011.01.14 | 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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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2014.12.01 | 147 |
488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29 | 155 |
487 | 일상이 무료 하면 | 김사빈 | 2005.10.18 | 358 | |
486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8 | 156 |
485 |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 유성룡 | 2006.04.21 | 233 | |
484 | 시 |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25 | 217 |
483 | 시 | 임 보러 가오 | 강민경 | 2017.07.15 | 165 |
482 | 시 | 입동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13 | 230 |
481 | 시 | 입춘(立春) | 하늘호수 | 2017.02.15 | 231 |
480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222 |
479 | 시 |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 泌縡 | 2020.05.17 | 122 |
478 |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 박동수 | 2010.07.26 | 1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