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41.png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알알이 까만 꽃씨를 익히는 가을 언덕
관절타고 흐르며 뒤척이는 몸살이다
묵묵히 문신 새기듯 토해내는 속울음

붉디붉은 맨드라미 꽃 장독대 앞에서서
온 몸으로 껴안아 아득함을 뚫고 있다
가슴에 물꼬를 트고
겹겹의 마음 물들이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1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09
330 가시 성백군 2012.10.04 109
329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22 109
328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09
327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강민경 2019.10.11 109
326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09
325 시조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8 109
324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20 109
323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06 109
322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108
321 거 참 좋다 1 file 유진왕 2021.07.19 108
320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108
319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08
318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108
317 시조 넝쿨찔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2 108
316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8
315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08
314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6 108
313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08
312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07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