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674
어제:
2,026
전체:
16,580,08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8.18 13:40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초육모.jpg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
삶의 이랑 지나오며 퍼렇게 멍울진 몸
젖은 땀 닦아주며 토닥이고 싶은 밤
밑둥치 뻥 뚫려
허리 꺾여 넘어질라

명치끝 저린 밤 이리 저리 뒤척이고
입안이 소태맛이다 떫은 감씹은 입맛 같은
육모 초 절여서 짜낸
약 한 사발 마셨으니

그어댄 부싯돌은 흐린 시계視界 틔울까
성근 그물 둘러메고 휘덮인 장막 걷었다
붉은 꽃 인주를 꺼내
낙관落款을 찍는 새벽 3시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8Feb
    by 이승하
    2008/02/08 by 이승하
    Views 135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2. No Image 30Jun
    by 윤혜석
    2013/06/30 by 윤혜석
    Views 135 

    안개 속에서

  3. No Image 01Nov
    by 강민경
    2016/11/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35 

    결실의 가을이

  4. 23May
    by 독도시인
    2021/05/23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5  Replies 2

    연緣 / 천숙녀

  5. No Image 14Jun
    by 강민경
    2015/06/14 by 강민경
    in 시
    Views 135 

    그녀를 따라

  6. 28May
    by 독도시인
    2021/05/28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5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7.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9/02/28 by 강민경
    in 시
    Views 135 

    커피 향/강민경

  8. No Image 17Dec
    by 하늘호수
    2019/12/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5 

    인생길 / 성백군

  9. No Image 01Jun
    by 헤속목
    2021/06/01 by 헤속목
    in 시
    Views 135 

    바 람 / 헤속목

  10. 22Feb
    by 독도시인
    2021/02/2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5 

    동반 / 천숙녀

  11. 16Apr
    by 독도시인
    2021/04/1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5 

    숙녀야! / 천숙녀

  12. 25Sep
    by 독도시인
    2021/09/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5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13. 03Aug
    by 독도시인
    2021/08/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5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14. 24Aug
    by 독도시인
    2021/08/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5 

    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15. No Image 17Jan
    by 하늘호수
    2023/01/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5 

    겨울비 / 성백군

  16. No Image 14May
    by 김사빈
    2023/05/14 by 김사빈
    in 시
    Views 135  Replies 2

    삽화가 있는 곳

  17. No Image 01Aug
    by 하늘호수
    2023/08/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5 

    ‘더’와 ‘덜’ / 성백군

  18. No Image 11Mar
    by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by 지희선(Hee Sun Chi)
    Views 134 

    꽃 그늘 아래서

  19. No Image 23Nov
    by 유성룡
    2007/11/23 by 유성룡
    Views 134 

    許交

  20. No Image 28Jan
    by 강민경
    2012/01/28 by 강민경
    Views 134 

    정월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