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586
어제:
1,463
전체:
16,575,32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5.04.26 23:59

사모(思慕)

천일칠
조회 수 210 추천 수 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모(思慕)

어미 등짝모양 굽어진 언덕너머
이랑진 가지 밭 사이로
빠꼼한 집 한 채

초가을 빗살에 힘겨운 제비 한 마리
턱을 꾀고 선 아이는
창 너머 언덕을 바라본다

그렇게 하기를 한참

갑작스런 빗줄기처럼 제비는 가버렸어도
아이는 창을 닫지 못한다

그렇게 기다려 오기를 얼마
나도 창을 닫지 못한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6Oct
    by 김사빈
    2007/10/06 by 김사빈
    Views 211 

    하나를 준비하며

  2. No Image 01Nov
    by 강민경
    2012/11/01 by 강민경
    Views 211 

    밑줄 짝 긋고

  3. No Image 24Jan
    by 성백군
    2014/01/24 by 성백군
    in 시
    Views 211 

    낙엽 한 잎

  4. No Image 11Jul
    by 성백군
    2014/07/11 by 성백군
    in 시
    Views 211 

    그래서, 꽃입니다

  5. No Image 28Sep
    by 하늘호수
    2016/09/2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1 

    꽃 속에 왕벌

  6. No Image 08Apr
    by 유진왕
    2022/04/08 by 유진왕
    in 시
    Views 211 

    마지막 기도

  7. No Image 26Apr
    by 천일칠
    2005/04/26 by 천일칠
    Views 210 

    사모(思慕)

  8. No Image 30Mar
    by 성백군
    2013/03/30 by 성백군
    Views 210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9. No Image 28Apr
    by 이월란
    2008/04/28 by 이월란
    Views 210 

    미음드레*

  10. No Image 28Jan
    by 박성춘
    2012/01/28 by 박성춘
    Views 210 

    차원과 진화 - Dimension & Evolution

  11. No Image 17Jun
    by 하늘호수
    2015/06/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0 

    6월 바람 / 성백군

  12. No Image 19Mar
    by 강민경
    2016/03/19 by 강민경
    in 시
    Views 210 

    아침의 여운(餘韻)에

  13. No Image 07Jan
    by 강민경
    2019/01/07 by 강민경
    in 시
    Views 210 

    사랑의 미로/강민경

  14. No Image 28Jul
    by 하늘호수
    2021/07/2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10  Replies 1

    바람구멍 / 성백군

  15. 29Nov
    by 독도시인
    2021/11/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10 

    낙법落法 / 천숙녀

  16. No Image 18Jan
    by 성백군
    2007/01/18 by 성백군
    Views 209 

    전지(剪枝)

  17. No Image 14Oct
    by 박성춘
    2007/10/14 by 박성춘
    Views 209 

    암벽을 타다

  18. No Image 10Apr
    by 이월란
    2008/04/10 by 이월란
    Views 209 

    이별이 지나간다

  19. No Image 25May
    by 강민경
    2014/05/25 by 강민경
    in 시
    Views 209 

    바다를 보는데

  20. No Image 25Feb
    by 성백군
    2015/02/25 by 성백군
    in 시
    Views 209 

    분수대에서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