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3:02

오월-임보

조회 수 2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임보

모란이 지자
장미가 피어난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꿀벌들은 종일 윙윙대고


알을 낳으려나, 종달새는
보리밭 위에서 애가 탄다


찔레꽃이 광목 홑청처럼
볕 바라기를 하는 들녘


산마루엔 초록 구름
하늘엔 뭉게구름


빨간 자전거
우체부
 



-문협월보 5월호 이달의 시 감상 작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1 내 고향엔 박찬승 2006.07.13 349
610 내 가슴에 비 내리는데 강민경 2009.04.13 514
609 낯 선 승객 박성춘 2015.06.15 223
608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07
607 낮달 강민경 2005.07.25 173
606 낮달 성백군 2012.01.15 97
605 시조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3 134
604 납작 엎드린 깡통 강민경 2017.06.18 158
603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1 138
602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24
601 낡은 재봉틀 성백군 2006.05.15 330
600 낡은 공덕비 성백군 2009.12.25 718
599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85
598 날지못한 새는 울지도 못한다 강민경 2008.10.12 280
597 날아다니는 길 이월란 2008.03.04 212
596 날마다 희망 하늘호수 2016.10.27 124
595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하늘호수 2017.05.15 250
594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61
593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16
592 난초 성백군 2006.04.10 259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