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돌 주워
돌
탑
쌓
듯
돋보기로
햇빛 모은다
지지지
종이가 타고,
살이 타고,
혼이 탄다
아, 끝내
미완의 사리
한 줌
재만
남는다.
시인이여 초연하라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시적 사유와 초월
시조 짓기
시지프스의 독백
시파(柴把)를 던진다
식당차
신 내리는 날
신(神)의 마음
신경초 / 성백군
신록의 축제 / 성백군
신발 가장론(家長論)
신선과 비올라
신선이 따로 있나
신아(新芽)퇴고
신처용가
실 바람 / 천숙녀
실바람 / 천숙녀
실체를 벗어버린 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