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2 07:13

혼자 남은날의 오후

조회 수 21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적막 강산이 따로없다
휑등그르 텅 비인 공간
이방 저방 문열어
누군가와 대화가 그립다

전화기 들었다 놓았다
안절 부절 들뜨인
묵은 침묵의 목소리에
쌓이는 공포

강아지가 짖는 소리만으로도
질겁하는 소심한
혼자 남은날의 오후

홀로왔다 홀로가는 길을
스스로 깨우고 닦아
혼자이고 싶던 배부른
어제를 털어낸다

내가 살아있다, 지금

  1.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Date2008.11.12 By박영호 Views562
    Read More
  2. 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Date2009.05.26 By황숙진 Views973
    Read More
  3. 부부

    Date2009.05.19 By김우영 Views599
    Read More
  4. 바람의 생명

    Date2008.09.23 By성백군 Views166
    Read More
  5. 해는 저물고

    Date2008.09.23 By성백군 Views149
    Read More
  6. 님의 침묵

    Date2008.09.23 By강민경 Views237
    Read More
  7. 날지못한 새는 울지도 못한다

    Date2008.10.12 By강민경 Views281
    Read More
  8. 혼자 남은날의 오후

    Date2008.10.12 By강민경 Views218
    Read More
  9. 벽에 뚫은 구멍

    Date2008.09.30 By백남규 Views423
    Read More
  10.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Date2008.09.12 By박영호 Views475
    Read More
  11. 갈치를 구우며

    Date2008.11.01 By황숙진 Views488
    Read More
  12.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Date2008.09.10 By최미자 Views559
    Read More
  13. 과수(果樹)의 아픔

    Date2008.10.21 By성백군 Views213
    Read More
  14. 버팀목과 호박넝쿨

    Date2008.10.21 By성백군 Views198
    Read More
  15. 부부표지

    Date2009.05.16 By김우영 Views509
    Read More
  16. 벽2

    Date2008.09.20 By백남규55 Views248
    Read More
  17. 짝사랑

    Date2009.05.13 By강민경 Views601
    Read More
  18. 봄날

    Date2009.05.07 By임성규 Views597
    Read More
  19. 백사장에서

    Date2008.07.31 By성백군 Views149
    Read More
  20. 소라껍질

    Date2008.07.31 By성백군 Views1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