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하늘 기웃거리는
저녁노을 잡힌자리
햇볕쪼던 세월접고
보금자리 찿아드는 새들
책가방 내려 놓으며
엄마 찿는 아이들의 음성
들판을 헤집던 머슴
염소 끌고 오면
부뚜막에 불 밝히는
어머니 주름진 손등에
수북히 쌓이는 어둠
저녁노을 잡힌자리
햇볕쪼던 세월접고
보금자리 찿아드는 새들
책가방 내려 놓으며
엄마 찿는 아이들의 음성
들판을 헤집던 머슴
염소 끌고 오면
부뚜막에 불 밝히는
어머니 주름진 손등에
수북히 쌓이는 어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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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 | 시 | 주차장에서 | 강민경 | 2016.05.17 | 228 |
1410 | 시 | 세상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05 | 228 |
1409 | 네가 올까 | 유성룡 | 2006.03.28 | 227 | |
» | 귀향 | 강민경 | 2006.05.29 | 227 | |
1407 | 시 | 복숭아꽃/정용진 | 정용진 | 2015.03.24 | 227 |
1406 | 시 |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 하늘호수 | 2017.09.16 | 227 |
1405 | 시 |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8.23 | 227 |
1404 | 봄이 오는 소리 | 유성룡 | 2006.02.25 | 226 | |
1403 | 대나무 마디 | 성백군 | 2013.06.26 | 226 | |
1402 | 시 | 입동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13 | 226 |
1401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226 |
1400 | 혼돈(混沌) | 신 영 | 2008.05.27 | 225 | |
1399 | 기타 | 김우영의 한국어이야기 9 변하는 말과 꼬리아 | 김우영 | 2014.06.18 | 225 |
1398 | 시 | 불꽃 나무 | 강민경 | 2015.12.26 | 225 |
1397 | 시 | 그만큼만 | 작은나무 | 2019.05.15 | 225 |
1396 | 사람, 꽃 핀다 | 이월란 | 2008.05.04 | 224 | |
1395 | 시 | 물에 길을 묻다 | 강민경 | 2016.10.20 | 224 |
1394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224 |
1393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7 | 224 |
1392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1 | 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