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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4 첫경험 강민경 2006.04.08 297
1713 손안의 세상 성백군 2014.05.23 297
1712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297
1711 수필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son,yongsang 2016.02.14 297
1710 장대비 이월란 2008.03.15 296
1709 감나무 같은 사람 김사빈 2014.06.14 296
1708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하늘호수 2016.10.20 296
1707 기타 2017 1월-곽상희 서신 오연희 2017.01.10 296
1706 꽃잎의 항변 천일칠 2005.02.28 295
1705 손님 강민경 2005.12.20 295
1704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5
1703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295
1702 그 살과 피 채영선 2017.10.10 295
1701 수필 코스모스유감 (有感) 윤혜석 2013.11.01 294
1700 담 안의 사과 강민경 2014.01.17 294
1699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차신재 2015.10.07 294
1698 손들어 보세요 서 량 2005.08.13 293
1697 새해에는 / 임영준 박미성 2006.01.03 293
1696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293
1695 구름의 속성 강민경 2017.04.13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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