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 / 천숙녀
단박에 한걸음으로
달려간다 너에게로
네잎클로버 행운처럼
불쑥 만난 너였기에
해였다
둥실 떠오른
높은 파도 밀쳐내고
독도 -해 / 천숙녀
단박에 한걸음으로
달려간다 너에게로
네잎클로버 행운처럼
불쑥 만난 너였기에
해였다
둥실 떠오른
높은 파도 밀쳐내고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수국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펼쳐라, 꿈 / 천숙녀
잔설
물(水)
5월 들길 / 성백군
첫눈
봄, 낙화 / 성백군
Fullerton Station
방향
열병
돈다 (동시)
진짜 촛불
부딪힌 몸 / 천숙녀
젖은 이마 / 천숙녀
진달래
연륜
하다못해
강설(降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