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6
어제:
2,833
전체:
16,580,26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2.07.06 02:15

빛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빛 / 성백군

 

 

이른 아침

공원에 나와 산책합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이

일출에 멱감는지

잔디밭이 싱싱합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분주한

색깔들의 활기를 주목하다 보면

땅 하늘 초목 건물들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제저녁 밤길에서는

사방이 캄캄하여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만

오늘 아침 빛 속에서 바라보니

시야로 사건이 가득합니다

 

내가 너무 잘 보여서

부끄럽지만, 한편

나도 빛으로 물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마음 설렙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25May
    by 독도시인
    2021/05/25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78 

    아들아! / 천숙녀

  2. No Image 13Aug
    by 강민경
    2018/08/13 by 강민경
    in 시
    Views 178 

    바람산에서/강민경

  3. No Image 06Jul
    by 하늘호수
    2022/07/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8 

    빛 / 성백군

  4. No Image 30Mar
    by young kim
    2021/03/30 by young kim
    in 시
    Views 178  Replies 1

    평 안

  5. No Image 26Sep
    by 하늘호수
    2023/09/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8 

    가을 입구 / 성백군

  6. No Image 30Oct
    by 김사빈
    2007/10/30 by 김사빈
    Views 179 

    우리들의 시간

  7. No Image 06Jan
    by 강민경
    2008/01/06 by 강민경
    Views 179 

    카일루아 해변

  8. No Image 02May
    by 이월란
    2008/05/02 by 이월란
    Views 179 

    통성기도

  9. No Image 10Jun
    by 강민경
    2017/06/10 by 강민경
    in 시
    Views 179 

    길 잃은 새

  10. No Image 26Jan
    by 강민경
    2019/01/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79 

    우리들의 애인임을

  11. 27Feb
    by 작은나무
    2019/02/27 by 작은나무
    in 수필
    Views 179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12. No Image 04May
    by 하늘호수
    2022/05/0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9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13. 29Mar
    by 독도시인
    2022/03/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9 

    ​숨은 꽃 / 천숙녀

  14. No Image 22Dec
    by 강민경
    2011/12/22 by 강민경
    Views 180 

    나의 가을

  15. No Image 21Nov
    by 성백군
    2013/11/21 by 성백군
    in 시
    Views 180 

    낙엽단상

  16. No Image 04Nov
    by 강민경
    2014/11/04 by 강민경
    in 시
    Views 180 

    숙면(熟眠)

  17. No Image 08Sep
    by 채영선
    2015/09/08 by 채영선
    in 시
    Views 180 

    가을 눈빛은

  18. No Image 24Aug
    by 하늘호수
    2016/08/2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0 

    구름의 득도

  19. No Image 11May
    by 강민경
    2018/05/11 by 강민경
    in 시
    Views 180 

    꽃 앞에 서면

  20. No Image 14May
    by 하늘호수
    2018/05/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0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