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 / 천숙녀
응혈된 마음 갈피 풀어놓고 펼쳐 본다
암 덩이로 번져가는 오욕칠정에 침 꽂으니
그 순간
푸른 햇살들
등줄기로 내려온다
허리를 쭉 펴 면서 두 손은 무릎 위에
유년의 뜰 고향 마을 떠올리며 눈 감으니
돌덩이
무겁던 마음
날아갈 듯 가벼워라
내려놓기 / 천숙녀
응혈된 마음 갈피 풀어놓고 펼쳐 본다
암 덩이로 번져가는 오욕칠정에 침 꽂으니
그 순간
푸른 햇살들
등줄기로 내려온다
허리를 쭉 펴 면서 두 손은 무릎 위에
유년의 뜰 고향 마을 떠올리며 눈 감으니
돌덩이
무겁던 마음
날아갈 듯 가벼워라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혈(血)
회원懷願 / 천숙녀
기성복 / 성백군
방하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아침 / 천숙녀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풍차
개화(開花)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봄, 낙엽 / 성백군
빛에도 사연이
고향 풍경 / 천숙녀
간직하고 싶어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바람
달빛 사랑
배설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