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빼곡 쌓인 하루치 생生 골목길을 돌다가도
내일 꼭 전해야할 집하集荷 상품 가지러간다
박스에
채워진 상품
11톤 차에 올리는 일
아침을 여는 손끝마다 축제 노래 튕기면서
주인은 주문이 많아 펄펄뛰는 춤사위로
꽉채운
탱탱한 생기生起
삶의 터전 탄탄하다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빼곡 쌓인 하루치 생生 골목길을 돌다가도
내일 꼭 전해야할 집하集荷 상품 가지러간다
박스에
채워진 상품
11톤 차에 올리는 일
아침을 여는 손끝마다 축제 노래 튕기면서
주인은 주문이 많아 펄펄뛰는 춤사위로
꽉채운
탱탱한 생기生起
삶의 터전 탄탄하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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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 코리아타운. (1) | 황숙진 | 2007.08.30 | 288 | |
589 | 시 | 빈말이지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05 | 288 |
588 | 시조 |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 독도시인 | 2021.07.09 | 288 |
587 | 생선 냄새 | 서 량 | 2005.07.24 | 289 | |
586 | 시 | 물의 식욕 | 성백군 | 2013.11.03 | 289 |
585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 유진왕 | 2021.07.18 | 289 |
584 | 밤에 듣는 재즈 | 서 량 | 2005.05.17 | 290 | |
583 | 손들어 보세요 | 서 량 | 2005.08.13 | 290 | |
582 | 시 |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 하늘호수 | 2016.10.20 | 290 |
581 | 시 |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 하늘호수 | 2015.08.30 | 290 |
580 | 시 | 구름의 속성 | 강민경 | 2017.04.13 | 290 |
579 | 꽃잎의 항변 | 천일칠 | 2005.02.28 | 291 | |
578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1 | |
577 | 시 | 가을의 승화(昇華) | 강민경 | 2013.11.02 | 291 |
576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4 | 291 |
575 | 시 | 그 살과 피 | 채영선 | 2017.10.10 | 291 |
574 |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 최대수 | 2006.02.17 | 292 | |
573 | 시 |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 차신재 | 2015.10.07 | 292 |
572 | 새해에는 / 임영준 | 박미성 | 2006.01.03 | 293 | |
571 | 시 | 가을비 | 하늘호수 | 2017.10.22 | 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