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30 12:31

꽃 무릇 / 천숙녀

조회 수 2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mmonIF2BNCXP.jpg

 

꽃 무릇 / 천숙녀


잎을 내고 앉아서 꽃피기 기다려요
기다려 기다리다 저 홀로 지고 나면
갈래진 주홍빛 꽃이 환하게 피어나요

그래도 마주하는 그날은 오지 않아
가지 끝 물오르는 소리 몸속에 숨겨놓고
야위어 뼈로 남지만 잘 견디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2 illish 유성룡 2008.02.22 99
231 나무 뿌리를 밟는데 강민경 2018.04.24 99
230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99
229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99
228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99
227 구구단 1 file 유진왕 2021.07.27 99
226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99
225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99
224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99
223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99
222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99
221 낮달 성백군 2012.01.15 98
220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98
219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8
218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8
217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98
216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98
215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98
214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98
213 시조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3 98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