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04 11:19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조회 수 2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ba5e15f60c1763296f2fe65768dfbdad00e958a3.jpg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봄보다 먼저 내게 시가 되어 안겨왔네

겨드랑이 가렵더니 눈빛 환히 맑아 졌어

각질이 벗겨 졌나 봐 세포마다 피가 돌아

봄 소식 하나에도 시가 있고 노래 있어

노래하는 여울 되고 춤추는 강물 되어

마침내 바다에서 만나 꽃 울음을 만들겠네

아는 가 예쁜 내 님 나도 그대 시가 되어

그대 향한 긍률한 밤 가슴 치는 뜨거움

해 맑고 건강한 인연 사는 날까지 이어지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1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29
570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29
569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29
568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29
567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29
56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0 129
565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9
564 바람 성백군 2007.12.31 128
563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28
562 가을의 길목 file 유진왕 2022.09.29 128
56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28
560 시조 내려놓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9 128
559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28
558 봄/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28
557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28
556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28
555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8
554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28
553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8
552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