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엄마의 ‘웬수'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엉뚱한 가족
에밀레종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여고행(旅苦行)
여기에도 세상이
여든 여섯 해
여름 낙화 / 성백군
여름 보내기 / 성백군
여백 채우기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여지(輿地)
여한 없이 살자구
여행 / 천숙녀
여행-고창수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여행은 즐겁다
여행을 떠나면서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