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07:00

펩씨와 도토리

조회 수 297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펩시가 도토리 몇 알을 굴리며 놀다가  
토끼를 보고 달아나다 돌아서서
토끼를 보더니 마주서서 노려본다.

토끼와 펩시는  
도토리 몇 알을 찾으려고 오다가
토끼와 펩시는 마주 앉아 쳐다만 보고  

바람은 살랑 살랑 심술을 부리니
도토리 떼구르 굴러 가네

도토리를 따라 가는 토끼  
멀리서 지켜보는 펩시

뒤에서 바라보던 소라가
펩시야  뭐하니 놀란 펩시
부끄러워 고개 숙이네

호호호 소라의 웃음소리
가을 하늘 높이 날라 가네  

(펩씨는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0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293
569 수필 코스모스유감 (有感) 윤혜석 2013.11.01 294
568 기타 2017 1월-곽상희 서신 오연희 2017.01.10 294
567 손님 강민경 2005.12.20 295
566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95
565 손안의 세상 성백군 2014.05.23 295
564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5
563 수필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son,yongsang 2016.02.14 295
562 장 마 천일칠 2005.01.11 296
561 첫경험 강민경 2006.04.08 296
560 장대비 이월란 2008.03.15 296
559 감나무 같은 사람 김사빈 2014.06.14 296
558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296
557 오월-임보 오연희 2016.05.01 296
556 별천지 하늘호수 2017.12.12 296
» 펩씨와 도토리 김사빈 2005.10.18 297
554 풍차의 애중(愛重) 강민경 2013.04.26 297
553 정원에 서있는 나무 강민경 2009.01.20 298
552 물 위에 뜬 잠 이월란 2008.04.09 299
551 수필 감사 조건 savinakim 2013.12.25 299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